6월 15일

 종강을 축하합니다~~~~~ 와~~~~~ 소리질러~~~~~~(짝짝)~~~~~~~~~훠~~~~~~~~~~~~~~~~

 

일단 신이 난다는 뜻~

 

 기말도 팀플도 허접하게 끝냈지만 방학이 와서 너무 행복하다. 시험이라는 족쇄의 효과가 생각보다 굉장했다. 나는 시험이 제일 싫다. 뭔가 지금의 시험 체제는 개념을 달달 외워야 좋은 학점을 맞을 수 있는데 나는 뭔가를 달달 외우는 거 자체가 너무 싫다. 물론 달달 외운다는 게 학점을 위해 노력을 들인 게 되니까 회사 입장에선 "성실하겠군!"이라는 느낌을 줄 순 있겠지만 난 성실하지 않다. 그래서 학점도 그에 맞게 받아야지..

 

 

 

 축하는 여기까지 하고.. 이제 본격적으로 나를 위한 시간이다. 내가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할 시간이 두 달 반 정도가 부여되었고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건 나의 몫이다. 학점 조져놨으니까 다른 면에서라도 나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!! 아침부터 유튜브 2시간은 본 것 같은데 남은 시간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지. 엔진도 원래 예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(구식) 

아무튼 축하는 여기까지 하고 공부하련다~ 행복하고 보람찬 방학되길 기대 100번 하면서 공부 시작한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