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||||
4 | 5 | 6 | 7 | 8 | 9 | 10 |
11 | 12 | 13 | 14 | 15 | 16 | 17 |
18 | 19 | 20 | 21 | 22 | 23 | 24 |
25 | 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- dfs #bfs #트리구조 #이진트리 #leetcode #python #파이썬
- dfs #그래프 #graph #python #leetcode #course #schedule
- dfs #python #leetcode
- 다익스트라 #알고리즘 #bfs #그리디 #다이나믹프로그래밍 #leetcode #python
- dfs #bfs #트리구조 #이진트리 #leetcode #파이썬 #python
- dfs #이진트리 #트리구조 #직렬화 #역직렬화 #파이썬 #리트코드 #leetcode #python
- dfs #leetcode #python
- exoplayer #mediaplayer #엑소플레이어 #안드로이드 #android
- dfs #bfs #leetcode #python
- dfs #python #leetcode #combination
- 해시테이블 #heapq #파이썬 #리트코드 #알고리즘
- 리트코드 #팰린드롬 #파이썬
- context #android #getApplicationContext #activity #생명주기 #lifecycle
- 파이썬 #zip
- 아스테리스크 #Asterisk #파이썬
- 코틀린 #Do it #깡샘 #안드로이드
- gcd #최대공약수 #백준 #2981 #검문
- python #백준 #9375 #패션왕 #신해빈
- leetcode #python #dfs #재귀
- dfs #bfs #이진트리 #파이썬 #리트코드
- final #java #자바 #안드로이드
- python #백준 #2580 #스도쿠 #dfs #백트래킹
- 백준 #파이썬 #bfs #백트래킹 #1697 #숨바꼭질
- 다익스트라 #dijkstra #leetcode #파이썬 #python #algorithm #787
- 2004 #조합 0의 개수 #백준
- handler #looper #thread #runnable #핸들러 #루퍼 #스레드 #러너블
- leetcode #subsets #dfs #itertools #python
- dfs #leetcode #python #graph #그래프
- AsyncTask #doinbackground #스레드 #thread #android #안드로이드
- Python #leetcode #dfs #그래프 #백트래킹
- Today
- Total
멋진 개발자가 되고 싶다
6월 2일 본문
대면 수업 같았으면 9시 수업, 10시 수업이 기본이었겠지만 비대면이다 보니 항상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 같다. 모처럼 팀플 약속이 있어 7시 반에 일어나서 9시 넘어서 학교에 갔다. 택배 배송이 늦어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교직원분께서 갖고 있던 부품을 주셔 가지고 일정이 더 미뤄지진 않았다. 처음엔 빌런 한 분이 계셔서 재미 반 답답함 반이었는데 일주일만 지나면 그런 팀플도 안 할 거라 생각하니 시원섭섭함이 벌써 밀려온다. 어차피 사회엔 더 심한 사람이 많았음 많았지 적진 않을 테니.. 이젠 나름 정이라도 가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네~라는 생각만 든다.
올해는 3학년이라 그런가 걱정이 많은 시기이다. 슬슬 어떤 방향으로 갈지 생각도 해야되고 아직 잘할 거라 확신이 드는 것도 없고.. 이맘때쯤 사람들이 다 하는 고민이긴 할 것 같다.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뭐 ㅎㅎ 하지만 약간의 스트레스가 디폴트로 깔려 있어야 그것이 나를 더 열심히 살게 한다고 생각한다. 스트레스가 쌓인 만큼 나중에 그것이 보상으로 돌아올 때 얻을 수 있는 행복이 더 크다. 그리고 혼자 이런 걱정을 하면 포기하고 싶고 지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자 친구가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줘서 오히려 나는 호강에 겨운 사람이다. 생각해보면 이제 공부만 하면 된다. 든든하게 내 옆에 있어주는 여자 친구도 있고, 대충 뭘 할지도 정했고 시작만 하면 된다.
아마 올해 일기의 대부분은 이런 내용일지도 모른다. 중간중간 여자친구랑 재밌는 곳에 놀러 가거나 분위기 전환도 할 겸 카페에 가서 공부한 것들..? 사소하고 반복되는 일상일 수도 있지만 나는 많이 기대된다. 팔불출 같지만 여자 친구랑 300일 가까이 돼가는데 항상 같이 있으면서도 질리지가 않는다. 여자 친구가 나랑 대화 주제가 잘 맞는 것도 있고, 말을 잘하기도 하고 글도 잘 쓴다. 빵 하나를 먹어도 머스크 부자 되는 거 부럽지 않게 재밌고 어쩌다 뿌링클 같은 거 시켜먹으면 감탄하면서 먹는다. 암튼.. 그렇다!! 오늘 하루의 교훈은 주변에 항상 있는 것에 더욱 감사하는 것이다. 고민이 많은 지금의 상황도 지나고 나면 많은 추억 중 하나가 될 것이니 이런 상황을 즐기면 되고, 여자 친구가 항상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말고 처음처럼 잘해주고!! 긍정 킹이니까 긍정적으로 살자. 아직 하루 안 끝났으니까 졸릴 때까지 열심히 공부도 하고 내일은 학교 안 가고 여자 친구랑 둘이 공부하니까 개꿀 개 좋아 행복하게 살자~~!